몬산토, 혁신적 기술 통해 미래 대두(大豆) 산업 방향성 제시

2007-08-13

몬산토가 진행 중인 대두 재배 실험연구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됨에 따라 몬산토가 연구개발 중인 제품들이 세계 농업 분야에 또 하나의 새로운 가치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몬산토의 기술 부문 최고경영자(Chief Technology Officer)인 롭 프렐리(Robb Fraley)는 “몬산토의 HIT(High Impact Technology, 고강도 기술) 프로그램에 대한 재배실험 결과가 매우 괄목할만하다”며 “획기적인 대두 신기술에 있어서 큰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HIT 프로그램과 연관된 프로젝트는 고수확 종자가 보다 넓은 지역에 소개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HIT 프로그램의 핵심연구 분야 중 하나인 제 2세대 제초제저항성(Roundup RReady2Yield) 대두는 몬산토 대두 제품군의 중요한 초석이 될 상품으로 몬산토의 차세대 제초저항성 기술을 보여준다. 이 기술은 이 달 초 미국과 캐나다에서 규제 절차를 완료했다.

한편, 몬산토는 제초제저항성(Roundup Ready) 대두에 대한 재배실험을 통해 아시아 대두 녹병(Asian Soybean Rust)으로부터 대두를 보호할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를 진행해왔다. 실험 결과 전혀 관리를 받지 않은 대두와 비교해 라운드업 제초제로 관리한 대두에서는 아시아 대두 녹병의 피해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롭 프렐리에 따르면 몬산토의 대두 기술은 앞으로 다가올 대두 산업의 10년을 새롭게 정의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몬산토의 연구진은 한 개의 유전자를 삽입하는 것 만으로도 대두가 가진 잠재 수확량을 높여 다른 형질과 비교해 볼 때 점진적인 수확량 증가를 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관련하여 이미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수확량의 증가는 애초에 목표했던 5~7%를 뛰어 넘어 최대 1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몬산토에서 개발 중인 비스티브(Vistive) III 대두는 올레산 함량은 높인 반면 리놀렌산과 포화 성분 함량은 줄인 대두이다. 이로 인해 높은 활용도와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올리브유와 비슷한 건강상의 혜택을 지닌 대두유로 탄생하게 된다.

HIT 프로그램은 대두와 관련한 프로젝트 외에도 가뭄저항성 옥수수, 고수확 캐놀라 등 수확량과 환경 스트레스와 관련한 프로젝트에서도 중요한 내용들을 도출해냈다. 가뭄 저항성 기술은 물 부족 상황에서 대조군과 비교해 꾸준한 수확량 증가를 보여주었고, 고수확 캐놀라(Higher-Yielding canola) 기술은 대조군과 비교해 15%가 넘는 수확량 증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