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몬산토 2세대 생명공학 대두 수입 승인

2008-12-08

세계적인 농업생명공학기업 몬산토(Monsanto)의 2세대 생명공학 대두인 라운드업레디2일드(RR2Y; Roundup Ready 2 Yield™) 대두가 유럽연합에서도 수입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은 유럽식품안전청(EFSA; European Food Safety Authority)이 지난 6월 확정적인 과학적 견해를 통해 RR2Y 대두가 식품과 사료용으로 수입해도 안전하다고 내린 결론에 뒤이은 조치다. RR2Y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대두 기술로 조만간 상용화될 예정이다.

이로써 RR2Y 대두는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연합, 호주, 캐나다, 멕시코, 뉴질랜드, 필리핀, 대만 등 10개 국가 또는 지역에서 식품 및 사료용 안전성 승인을 획득하게 되었다.

몬산토의 국제사업담당 부사장인 브렛 베게만(Brett Begemann)은 “유럽연합의 승인은 RR2Y 대두에 대한 수용도가 전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증명한다”며 “2030년까지 수확량을 2배로 증가하고자 하는 몬산토의 약속을 이행하는데 있어 RR2Y는 매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이 형질(trait)은 잡초 관리와 수확량 관련 혜택뿐만 아니라 농업인들 및 관련 이해당사자들에게 추가적인 가치를 실현시켜 줄 수 있는 미래 대두 기술의 발판으로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RR2Y 대두는 1996년부터 농업인들이 사용해오고 있는 기존 라운드업레디(Roundup Ready) 대두의 차세대 기술이다. 이 제품은 라운드업레디 대두와 같이 간단하고 용이한 잡초 관리라는 이점을 제공함과 동시에 대두 수확량을 상당히 증가시켜 준다.

4년간의 재배실험 결과, RR2Y 대두의 수확량은 1세대인 라운드업레디 대두에 비해 7-1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세대 제품과의 비교 실험에서 4년 평균 수확량 증가분은 9%였다.

몬산토는 2009년 RR2Y 대두를 100만-200만 에이커 규모에서 제한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500만-600만 에이커 규모의 재배를 위한 본격 출시는 2010년으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