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산토코리아 채소종자사업부 동부팜한농에 부분 매각

2012-09-13

[몬산토코리아=2012.9.13]몬산토는 13일 동부가 몬산토코리아의 채소종자사업부 일부를 인수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동부는 몬산토코리아의 일부 채소종자 포트폴리오와 관련 자산 및 부채를 인수하게 된다. 이와 함께 몬산토코리아와 동부는 채소종자를 포함하여 양사간의 유통협력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동부는 몬산토코리아가 보유한 채소 작물의 유통을, 몬산토는 동부가 해외에서 판매하는 채소 작물의 유통을 담당할 예정이다.

관련 분야 모든 정규직 직원들은 동부로 소속을 옮기게 되며, 일부는 몬산토코리아에 남게 된다. 이번 계약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에 따라 최종 발효된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벤 후드리스 몬산토코리아 사장은 “한국농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동부와의 협력관계를 확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양사는 점증하는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여 높은 품질의 채소종자를 한국 농가에 공급하고, 고객지원에 집중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몬산토코리아는 토마토, 고추, 파프리카, 시금치 등 시장선도상품을 한국에 공급하기 위해 조치원 연구개발센터에서 연구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채소 유통업체를 지원할 것이며, 이밖에 채소 사업부와 관련 없는 부서에 대한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벤 후드리스 사장은 “몬산토코리아는 새로운 채소 종자 연구개발에 계속하여 투자할 것이며, 이번 협약이 한국농업을 계속해서 지원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동부는 각 지역에 특화된 작물을 개발할 것이며, 몬산토는 산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육종 프로그램들을 개선함으로써 한국 농업인들에게 최선의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몬산토는 작물 플랫폼 중 하나로 2005년 채소사업을 시작했다. 오늘날 몬산토의 채소 사업은 160개국, 50개 연구소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각 지역 소비자 선호와 상품 수요에 적합한 20개 이상의 작물과 수천 개의 품종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