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산토, 바이엘 크롭사이언스와 주요 기술 사업협력 및 상호 특허공유 협약

2007-06-25

세계 농업산업을 선도하는 대표적 농업 기업인 몬산토(Monsanto, 회장 휴 그랜트)와 바이엘 크롭사이언스(Bayer CropScience AG, 회장 프레드리히 버샤우어)는 지난 20일 주요 농업 기술과 관련해 장기적으로 사업협력과 특허공유를 약속하는 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바이엘 크롭사이언스는 자사의 리버티링크(LibertyLink®) 제초제저항성 기술을 몬산토가 옥수수와 대두에 사용할 수 있도록 몬산토에 ‘상호 특허 공유권’과 ‘비독점적 실시권(non-exclusive license)’을 부여했다. 옥수수와 대두는 재배 면적 기준 미국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작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몬산토는 자사의 라운드업 레디(Roundup Ready®)와 바이엘 크롭사이언스의 리버티링크 제초제저항성 기술을 동시에 적용한 옥수수와 대두 종자를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양사의 기술이 결합된 종자가 제공될 경우, 일선 농가의 잡초 관리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해충저항성 기술에 대해서도 상호 특허를 공유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바이엘 크롭사이언스는 몬산토의 특정 지적 재산권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됐다. 양사는 해충저항성 기술과 관련한 기존의 협약 내용들도 수정했으며, 이를 통해 몬산토는 다양한 기전의 해충저항성 유전자를 포함한 제품을 상업화 할 수 있게 됐다.

양사의 대표들은 이번 협약에 대해 각각 기쁨을 표했으며, 특히 몬산토의 휴 그랜트 회장은 “농가는 몬산토와 바이엘 크롭사이언스와 같은 기업이 농가에 필요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소개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지금까지 양사가 농가에 신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각자가 노력을 펼치던 것에서 더 나아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이러한 노력이 더욱 힘을 얻고 발전을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